Choose language / Korean


Columns

암호화폐 시장, 변동성 속 강세 신호와 기관 유입 가속화: 비트코인 $7만 돌파 기대감

b
bull&bear reasearch
Market Analyst
Today's Bull & Bear
Market Sentiment
기준 시각: 2026-02-19 03:00 UTC
12 articles
Bullish
9
Score: 66.1
Bearish
3
Score: 70.0

암호화폐 시장, 강세 신호와 단기 변동성 교차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극심한 공포 지수와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출로 단기적인 약세 압력을 받았던 지난 흐름과 유사하게 여전히 변동성 높은 구간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강력한 바닥 신호와 기관 투자자들의 유입이 감지되며 시장의 근본적인 채택은 더욱 가속화되는 양상입니다.

비트코인, 바닥 신호와 $7만 달러 변곡점

비트코인은 현재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단기 보유자 스트레스' 지표가 2018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져 시장이 항복(투매) 국면에 진입했으며 바닥을 찍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강력한 바닥 신호가 재점멸했습니다. 또한 K33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2022년 바닥 신호와 유사한 '늦은 약세장 영역'에 접근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방어적 심리, 레버리지 감소, ETF 노출 감소 등이 시장 바닥에 근접했음을 나타낸다고 밝혔습니다. K33은 이러한 지표들이 시장의 회복 가능성을 높인다고 분석했습니다.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겁습니다. 홍콩의 한 미스터리 기업이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IBIT)의 최대 신규 보유자로 부상하며 4억 3,600만 달러 규모의 지분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나 기관 자금 유입의 강력한 신호를 보냈습니다. 웰스파고는 미국 세금 환급액 증가가 소매 투자자들의 위험 감수 성향을 되살려 비트코인 및 모멘텀 주식으로 1,500억 달러의 신규 자금 유입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알트코인에서 지난 13개월간 2,090억 달러가 유출된 점은 이 자금이 비트코인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비트코인 강세론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기적인 가격 조정에 대한 경고도 상존합니다. 비트코인은 7만 달러 저항선을 주시하며 횡보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6만 달러 아래 하락이나 심지어 5만 달러 재논의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10x 리서치 또한 단기적인 가격 조정을 경고하며 7만 달러 장벽 돌파 시점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더리움, RWA 및 스테이킹 ETF로 성장 동력 확보

이더리움은 실물자산(RWA) 시장의 폭발적 성장과 스테이블코인의 일상화라는 기존의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강세론자들은 스테이킹 ETF 출시 및 RWA 시가총액 성장을 반영하며 2,500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블랙록의 스테이킹 ETF 출시와 이더리움의 RWA 지배력 확대는 전통 금융 투자자들의 관심을 부각하며 이더리움 채택 증가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재단은 2026년 우선순위로 '양자 준비' 및 가스 한도 증가를 명시하며 생태계 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한편, 이더리움 온체인 데이터와 일일 차트의 베어 페넌트 패턴은 약세가 1,100달러 수준을 목표로 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단기적인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는 이더리움 시장이 상승 잠재력과 함께 기술적 조정 위험을 동시에 안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제도권 편입 가속화와 글로벌 시장 동향

스테이블코인 및 토큰증권의 제도화 진전

암호화폐 시장의 제도권 편입은 꾸준히 진전되고 있습니다. 스트라이프가 인수한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브릿지가 OCC로부터 국가 은행 인가에 대한 조건부 승인을 획득하며 스테이블코인의 제도적 기반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NXT 컨소시엄이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를 취득하고 4분기 개설을 목표로 하는 등 토큰증권(STO) 시장의 제도화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 시장에서 RWA와 스테이블코인 채택을 가속화할 중요한 동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또한 OpenAI와 Paradigm이 스마트 계약 보안을 위한 AI 에이전트 도구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블록체인 기술의 안전성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코인 시장은 여전히 기관 투자자의 즉각적인 진입이 어렵고 유동성 파편화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글로벌 증시의 낙관론과 거시 경제 변수

글로벌 증시는 전반적으로 낙관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사상 첫 5600선을 돌파하고 코스닥도 5% 가까이 급등하며 한국 증시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시가총액 10조원 이상 기업이 62곳에서 74곳으로 늘어나는 등 전반적인 시장 활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시아 증시도 상승세를 보였고, 기술주들이 AI 관련 충격에서 일부 회복했습니다. Yardeni는 AI 관련 주식 시장의 거품 가능성이 '훨씬 낮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거시 경제적 불확실성도 존재합니다. 미국 증시 선물은 기술주 회복 둔화로 소폭 하락했으며, 시장은 연준 의사록 발표를 대기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의 임기 만료 전 사임 가능성은 유럽 경제에 대한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부자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는 주식시장 대폭락을 경고하며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What to watch next

비트코인은 7만 달러 저항선 돌파 여부가 단기 시장 방향을 결정할 핵심 지표가 될 것입니다. 이더리움은 RWA 및 스테이킹 ETF 관련 추가 소식과 함께 2,500달러 목표 달성 가능성을 주시해야 합니다. 또한, 주요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스탠스와 글로벌 증시의 AI 관련 기술주 흐름이 암호화폐 시장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내에서는 토큰증권 관련 시행령 발표와 기관 투자자 진입 장벽 해소 노력이 시장의 성장을 이끌 주요 변수가 될 것입니다.

Sour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