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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s · 2026년 7월 29일

연준 금리 동결 속 비트코인 횡보, 이더리움 기관 수요 주목 및 AI 반도체 하락 지속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동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며 시장 전반에 불안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6만 4천 달러 선에서 횡보세를 이어가는 반면, 이더리움은 기관 투자 확대에 힘입어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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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시각: 2026-07-29 23:00 U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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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 동결과 시장의 불안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이는 다섯 차례 연속 동결 결정으로, 시장의 단기적인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연준 내부에서는 3명의 위원이 금리 인상을 주장하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크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특히 케빈 워시(Kevin Warsh) 위원의 매파적 발언은 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더욱 자극하며 채권 시장의 변동성을 키웠습니다. 연준의 금리 동결 결정에도 불구하고 미국 국채 금리가 2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면서 정부의 차입 비용이 크게 증가한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비트코인 횡보와 이더리움의 상대적 강세

어제와 이틀 전 요약에서 언급되었듯이, 비트코인은 연준의 금리 결정 발표를 앞두고 6만 4천 달러 선에서 횡보하며 관망세가 짙어졌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연준의 금리 동결 발표 이후에도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비트코인은 미국 달러 강세에 따라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며, 세 가지 주요 수요 동인이 동시에 둔화되면서 6만 4천 달러 지지선이 장기 보유자들에게 남겨진 상황입니다. 반면, 이더리움은 어제와 이틀 전 요약에서 나타났듯이 기관 투자 확대와 현물 ETF 승인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이어가는 추세였습니다. 최근 비트마인(Bitmain)이 118억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 보유량을 공개하고 기관급 스테이킹 전략을 본격화하면서 이더리움에 대한 기관 수요는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1.76% 하락하며 1882.16달러를 기록하는 등 소폭 조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AI 반도체주의 지속적인 하락과 기술주 실적 발표

어제 요약에서 AI 반도체 관련주가 급락세를 심화하며 시장 전반의 불안감을 키웠다고 언급되었듯이, 이러한 하락세는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넥스트레이드(NXT) 프리마켓에서 약세를 보였으며,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 종목들도 동반 약세를 나타내며 업종 전반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분위기입니다. 퀄컴(Qualcomm)은 약한 분기 이익 전망과 애플(Apple) 매출 하락 가속화 예상으로 주가 하락을 겪었습니다. 이는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기술주 약세에 대한 시장의 촉각이 여전히 곤두서 있음을 보여줍니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분기 클라우드 성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지출 우려를 완화하는 긍정적인 소식도 있었습니다.

What to watch next

향후 시장은 연준의 다음 행보와 인플레이션 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울 것입니다. 특히 케빈 워시 위원의 발언처럼 매파적 기조가 강화될 경우 시장 변동성은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또한, 주요 기술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만큼, 이들 기업의 성과가 AI 반도체 시장의 향방과 전체 기술주 시장에 미칠 영향에 주목해야 합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의 6만 4천 달러 지지선 유지 여부와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관련 소식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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