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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000 시대 개막, AI 랠리 속 비트코인 '기관의 베팅'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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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시각: 2026-02-25 03:00 U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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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AI와 제도권 편입의 두 축으로 움직이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은 인공지능(AI) 기술 혁신과 암호화폐의 제도권 편입이라는 두 가지 강력한 동력에 힘입어 역동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증시는 코스피 6000 시대를 열며 새로운 역사를 썼고, 비트코인 역시 기관 투자자들의 꾸준한 유입 속에 견조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피 6000 시대 개막: 반도체와 밸류업 정책의 시너지

한국 증시의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6000선을 돌파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이는 정부의 강력한 밸류업 정책과 유례없는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됩니다. 특히 SK하이닉스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에 21.6조 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하는 등 (매일경제) 반도체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는 미래 시장 수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여줍니다.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은 AI 생태계의 핵심으로 부상하며 '별의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매일경제).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업의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3차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 또한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매일경제). 이러한 정책적 지원과 산업의 성장이 맞물리면서 신한투자증권의 'AI 확률모델'은 코스피가 향후 3개월간 상승할 확률이 78%에 달한다고 분석하며 증시 확장 국면의 연장을 시사했습니다 (매일경제). 다만, 코스피 하락에 베팅했던 개인 투자자들은 '곱버스' 상품에서 58%에 달하는 처참한 손실률을 기록하며 '육천피' 시대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매일경제).

글로벌 증시, AI 랠리 지속과 엔비디아의 그림자

글로벌 증시는 AI 낙관론에 힘입어 강력한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ASML은 인공지능이 향후 수요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AI 랠리의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했습니다 (Google News). 특히 시장의 모든 관심은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에 쏠려 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연설 이후 미국 주식 선물 또한 강세를 보였습니다 (Google News). 엔비디아가 오픈AI와의 1,000억 달러 규모 거래를 취소하고 300억 달러 투자로 재협상 중이라는 소식은 있으나 (IT Security News), 이는 AI 산업 전반의 성장 동력을 훼손하기보다는 전략적 재조정으로 해석됩니다. 유럽 증시도 HSBC의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으나 (Google News), 독일 경제의 역성장과 산업 전환 실패는 유럽 내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

비트코인, 기관의 베팅과 제도권 확장 가속화

비트코인 시장은 최근 '완전한 항복' 경고와 대규모 매도 압력에도 불구하고, 기관 투자자들의 견고한 매수세에 힘입어 다시금 6만 6천 달러 선으로 반등했습니다 (Cointelegraph). 특히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는 기관의 4분기 매도에도 불구하고 2.58억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피델리티와 블랙록이 이를 주도했습니다 (Cointelegraph). 비트와이즈 CIO 맷 호건은 월스트리트의 토큰화 전환 가속화를 시장이 과소평가하고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하며 암호화폐의 구조적 저평가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The Block). 이는 어제와 이틀 전 요약에서 언급된 스테이블코인 및 토큰화된 자산의 제도권 편입 가속화 추세가 더욱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홍콩 재무장관은 다음 달(3월)에 법정화폐 연동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에 대한 첫 라이선스가 승인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혀 (The Block) 아시아 지역의 암호화폐 제도화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에 대한 월스트리트의 공매도 증가에도 불구하고 앵커리지 디지털(Anchorage Digital)은 STRC(MicroStrategy 주식)를 보유하며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한 장기적인 확신을 표명했습니다 (The Block). 이는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의 베팅이 단기 변동성을 넘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한편, 한국에서는 암호화폐 인플루언서의 자산 공개 의무화를 제안하는 등 (The Block) 규제 환경도 점진적으로 정비되고 있습니다.

시장의 연속성과 불확실성

어제 '완전한 항복' 경고와 대규모 매도 압력에 직면했던 비트코인 시장은 오늘 기관 투자자들의 순유입과 홍콩의 제도권 편입 가속화 소식으로 긍정적인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이는 비트코인 단기 변동성 속에서도 '기관의 베팅'이 계속될 것이라는 이틀 전의 전망이 더욱 확고해졌음을 의미합니다. 글로벌 증시의 AI 랠리 또한 어제의 기술주 중심 반등세에서 ASML의 발언과 엔비디아에 대한 집중으로 그 동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한국 증시의 코스피 6000 돌파는 이틀 전의 '6000 돌파 기대감'이 현실이 된 것으로, 반도체와 밸류업 정책이라는 구체적인 동력을 얻어 시장의 기대감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What to watch next

  • 엔비디아 실적 발표: AI 랠리의 지속 여부를 가늠할 핵심 지표가 될 것입니다.
  •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일본은행의 비둘기파적 위원 지명 등 금리 인상 속도 조절 움직임이 글로벌 유동성에 미칠 영향에 주목해야 합니다.
  • 암호화폐 제도화 동향: 홍콩의 스테이블코인 라이선스 발급과 한국의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규제 등 각국의 제도권 편입 및 규제 움직임을 주시해야 합니다.
  • 한국 증시 밸류업 정책의 구체화: 자사주 소각 의무화 이후 기업들의 실제 행동 변화와 추가적인 정책 지원 여부가 코스피의 상승 모멘텀을 결정할 것입니다.

Sources